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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글쓴이
진 웹스터 저
출판사
네버엔딩스토리
출판일
201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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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진 웹스터

미국의 여류 아동 문학가. 그녀의 이름은 생소할지 모르지만 그녀의 소설 『키다리 아저씨』는 누구나의 가슴속에 남아 있다. 1876년 7월 24일 뉴욕주의 프레도니아에서 태어났다. 진 웹스터는 필명으로서, 본 이름은 앨리스 제인 첸들러 웹스터이다. 아버지 찰스 루더 웹스터는 출판사의 사장이었으며, 어머니 애니 웹스터는 유명한 작가인 마크 트웨인의 조카이다.

태어날 때부터 이처럼 문학적인 환경에서 자란 진 웹스터는 여학교 시절부터 시와 작문에 뛰어난 소녀였다. 1896년 빙검턴시의 여학교를 졸업하자 바로 배서 칼리지라는 여자대학에 진학하여 영문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1901년에 문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하였다. 배서 칼리지 재학중에도 때때로 교내 신문과잡지에 소설과 시와 수필을 실어 재능을 보였다. 또 경제학의 연구와 사회과의 공부를 위하여, 교도소와 소년원과, 존 그리어 고아원과 같은 고아원을 자주 견학하고, 그 실태를 알게 되자 가난하게 버려진 아이들에게 깊은 동정을 보냈다.

1912년에는 쥬디아보트라는 명랑한 성격의 소녀가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것을 그린 편지체 소설 『키다리 아저씨』 발표하여 작가로서 인기를 얻었다. 특히 고아 소녀의 유쾌한 분투기와 로맨스를 그린 『키다리 아저씨』는 편지 형식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전형적인 소설의 형식과 왕자를 만나 행복해진다는 ‘신데렐라 구조’에서 벗어나 당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뿐만 아니라 출판 당시 미국 내 고아들의 복지 문제를 재조명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도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 재창작되어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는 우리에게 순수와 믿음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 준다. 작품으로 썼을 뿐만 아니라 실지로 고아원의 구제와 교도소의 개선 등에 특별 위원이 되어 불우한 사람들을 위하여 노력했다.

1915년 9월 7일에 변호사인 글렌 포드 매킨니와 결혼 후,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있는 집에서 원고를 쓰기도 하고, 후속 작품인 『속 키다리 아저씨』 발표하였으나, 1916년 6월 11일, 첫딸을 낳고서 후유증으로 사흘 만에 숨을 거둠으로써 40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품으로는 『키다리 아저씨』와 『패티의 대학 시절』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행복의 비밀을 간직한 매력 만점 주디의 즐거운 편지!

100년이 넘도록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키다리 아저씨』는 고아원에서 자란 소녀 제루샤 애벗(주디)이 이름 모를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의 도움으로 대학에 들어간 뒤 후원자에게 쓴 편지를 모은 소설입니다. 주디는 얼핏 본 후원자의 기다란 뒷모습을 기억하고는 이름 모를 후원자에게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붙여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답장도 없는 편지를 써 나갑니다.

일방적인 편지가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지만 주디의 톡톡 튀는 글솜씨는 이러한 우려를 한순간에 날려 버립니다. 주디는 고아원 밖에서의 낯선 일상생활과 처음 겪는 대학 생활을 웃고 울고 화내고 기뻐하며 다채로운 감정으로 편지에 담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일상이 되어 버린 무엇이 주디에게는 특별함으로 전해지는 것을 보다 보면 행복의 비결은 정형화된 무엇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에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진부한 신데렐라 이야기의 아류가 아닙니다. 작가는 주디를 통해 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하는가 하면, 고아의 권리를 대변하며, 진정 훌륭한 삶이 누구의 삶인가를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찾아온 소소한 행복들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는 주인공 주디의 모습을 편지라는 형식으로 밝고 가볍게 그려 냅니다. 사랑스러운 주디의 수다스러운 편지를 읽다 보면 독자들의 가슴에도 따사로운 행복이 번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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