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에서 태어나 자궁을 품고 있는 존재로서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자궁이 던지는 경이로움만큼이나 자궁이라는 실질적 신체기관에 대해 상상도 하고 일말의 걱정과 두려움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더불어, 자궁의 형태와 기능을 학교에서 혹은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해도 직접 눈으로 자신의 자궁을 확인할 수 없기에 그 존재를 구체적으로 실감하기가 어렵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은 ‘자궁의 이야기’다. 여성, 당신의 이야기다. 엄연히 몸을 이루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자궁의 존재를 다시금 깨달으며 어떻게 건강한 자궁을 유지시킬 수 있는지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먼저 자궁에 대해 알아야 자궁을 돌볼 수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생명 탄생의 공간인 자궁의 ‘얼굴’을 다정하게 살피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자궁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가임기 여성의 자궁에 발병하기 쉬운 양성종양의 정체부터 밝히는 것으로 경각심을 일깨우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자궁근종에 대한 예방책부터 진단 및 치료 방법까지 친근한 일러스트와 사진을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자궁 검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도록 각종 검사 절차를 알기 쉽게 차근차근 들려주며, 한방과 양방의 진단 방법을 공평하게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