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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역사, 고려시대 달력을 복원하다
글쓴이
서금석 저
출판사
혜안
출판일
2019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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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금석

전남대학교 사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문학박사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책임연구위원
전남대학교 사학과 강사
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강사

논저|『쉽게 읽는 서울사(고려편)』(공저, 서울역사편찬원, 2018), 『김담, 조선의 하늘을 열다-천문학자 김담 600돌 기념 글 모음-』(공저, 도서출판느티나무, 2019), 『고려의 국가의식과 동아시아』(공저, 동북아역사재단, 2019), 「궁예의 국도 선정과 국호·연호 제정의 성격」(2015), 「고려시대 팔관회 설행 月·日에 대한 검토」(2016), 「조선 후기 臘日 풍속 양상과 소멸 과정」(2016), 「백제 무령왕릉 묘지석의 기삭술 검토와 송서 원가력 사용에 대한 재론」(2016), 「천문대로서의 첨성대 이설(異說)에 대한 재론(再論)」(2017), 「고려 인종대 ‘年號’ 제정을 둘러싼 갈등」(2017), 「고려국왕 생일 節日에 대한 검토」(2017), 「고려 초 ‘光州’ 지명의 출현 시기와 정치적 배경」(2018), 「『交食推步法』 「假令」의 甲子年 曆元 제정의 함의」(2018), 「속절(俗節)을 통해본 고려의 시간질서」(2018).

책 소개

분야역사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고려인의 시간관은 어떠했을까? 고려시대 달력의 실제를 복원하다

‘시간’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는다. 저자 서금석 박사도 ‘시간’이 궁금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결국 시간의 발현 장치였던 달력을 복원해 냄으로써 그 질문에 한 발짝 나아갔다. 고려시대 달력 복원! 전통시대 달력의 제작은 곧 천문(天文) 활동의 결정판이다. 달력의 속성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은 시간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목적은 고려시대 시간질서를 밝혀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고려시대에 사용했던 달력을 복원해내는 것이며 고려 역(曆)의 특징을 밝히는 것이다. 관련 사료가 전무한 상태에서 달력의 복원은 무모해 보일지 모른다. 그렇지만 저자는 주변국에서 발견된 달력의 흔적을 참고하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단서와 자료를 차근차근 수집하면서 퍼즐처럼 맞춰냈다. 특히 주목한 것은 ‘심원사 소장 13세기 길흉축월횡간(吉凶逐月橫看) 고려목판(高麗木板)’ 자료이다. 이에 근거한 고려시대의 역일은 상용력이었으며, 그 내용은 택일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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