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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무너지기 일보 직전
글쓴이
듀나 외 8명
출판사
큐큐
출판일
2019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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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듀나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사이버펑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공동 단편집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단독 작품집인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아직은 신이 아니야》 등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의 논픽션을 썼다. 2021년에 장편소설 《평형추》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초기 단편집 《시간을 거슬러 간 나비》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는 네가 원하는 삶으로 가봤으면 좋겠다”
한국 대표 작가들의 퀴어 소설집

“지금 중요한 것은 감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우리는 더 잘 보고, 더 잘 듣고, 더 잘 느끼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해석에 반대한다』에서 수전 손택이 했던 말이다. 아마도 지금 한국문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것은 퀴어를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그 감성을 회복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고서 우리가 원하는 삶으로 가보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퀴어문학 단편집 『인생은 언제나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출간은 그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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