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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전례와 대한예전
글쓴이
장영숙 외 5명
출판사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출판일
201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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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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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상명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高宗의 정치사상과 정치개혁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Post-Doc.) 과정을 거친 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 한양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상명대학교 계당교양교육원(분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저로는 『고종의 정치사상과 정치개혁론』(2010, 선인.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고종 44년의 비원』(2010, 너머북스), 『울릉도?독도?간도에 대한 일본의 인식』(2017, 경인문화사), 「고종정권하 여흥민문의 정치적 성장과 내적균열」(2010), 「<集玉齋 書目>분석을 통해 본 고종의 개화서적 수집실상과 활용」(2012), 「李王職의 <高宗·純宗實錄> 편찬사업과 그 실상」(2014), 「<한성신보>의 명성황후시해사건에 대한 보도태도와 사후조치」(2017), 「명성황후와 진령군-문화콘텐츠 속 황후의 부정적 이미지 형성과의 상관관계」(2018), 「알렌이 포착한 기회의 나라, 대한제국」(2019), 「『한성신보』의 김홍집 살해사건 보도와 한국인식」(2019), 「대한제국기 고종의 ?慶宮 건립을 둘러싼 제 인식」(2020)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1897년 대한제국의 선포는 개항 이후 열강의 위협 속에서 조선왕조의 연속성을 보장하며 독립된 근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개혁이었다. 이후 대한제국은 황제 중심 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1910년 강제 병합까지 13년의 짧은 시기 동안 존속하였지만 대한제국이 근대국가로 가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와 개혁의 방안, 그리고 그 한계에 대한 검토는 우리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 책의 주제인 『대한예전(大韓禮典)』은 대한제국기 국가 전례를 이해하는 데에 매우 긴요한 자료로, 이를 통해 조선시대 국가 전례들이 어떻게 유지되고 변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일제에 의해 왜곡 축소되어 현재까지 이어진 부분들을 파악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제국기 의례는 내부적인 갈등과 주변국의 위협으로 국가의 안위가 걱정스러웠던 시기에 의례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연구가 미진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의례를 요구한다.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개혁은 의례의 변화를 통해 체감할 수 있다. 개항 이후 새롭게 펼쳐진 근대 역시 그 시대에 맞는 의례를 요구하였다. 조선이 청국의 속국이 아니며 일본을 비롯한 서구 열강들과 대등한 나라임을 확인하는 것은 자신을 먼저 높이는 것이었다. 그러한 변화의 노력을 『대한예전』에서 볼 수 있다. 전통과 근대, 서양과 동양이 그 어느 시대보다 치열하게 부딪쳤던 19세기 후반 대한제국은 어떤 모습의 국가였을까? 지난 전통을 고집하기보다 버려야 할 것이 많았던 시기에 국가 전례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이는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라는 물음과 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한예전』을 찾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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