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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의 어둠
글쓴이
도현신 저
출판사
생각비행
출판일
201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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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도현신

1980년 1월 16일 수원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고, 고3 시절과 대학생 시절에도 책들을 읽는 즐거움에 빠져 살았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인 2004년 습작으로 써놓은 소설 <마지막 훈족>이 북토피아에서 전자책으로 나오면서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다. 2008년 인문 역사 서적 《원균과 이순신》이 출간되면서 《임진왜란, 잘못 알려진 상식 깨부수기》,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한국사 악인열전》 등의 책들을 계속 발표했다. 2011년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출간 이후로 본격적인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11년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2013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2016년 《전장을 지배한 무기전, 전세를 뒤바꾼 보급전》과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2017년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과 《실업이 바꾼 세계사》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작품들에 도전하면서 살아갈 계획이다. 얼마 전부터 ‘스토리텔러’라는 이름으로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다. ‘전 세계가 열광했던 마약 포도주’ 등 역사 관련 동영상들을 업로드 한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성과 빛으로 가득 찬 르네상스의 환상에서 벗어나자”

사람들은 흔히 ‘르네상스’ 하면 미개했던 중세의 어둠에 가려진 그리스 로마 문명을 되살리는 문예부흥 정도로 알고 있다. 뛰어난 예술 천재들이 나와 르네상스의 중심지인 이탈리아에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다는 게 일반적인 역사적 통념이기도 하다. 하지만 르네상스 시기에 고전 문명이 미친 영향은 회화나 조각 같은 예술 분야로 국한되었다. 정치·경제·군사·사회 면에서 그리스 로마적인 부활의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시민이 중심이 된 민주정치는 전혀 이뤄지지 못했다.

사실상 르네상스 당시 유럽은 1년 365일 아무런 근심이나 걱정 없이 편안하게 예술 활동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르네상스가 한창인 15세기와 16세기,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은 전쟁이 그치지 않고 잔인한 살육이 자행되던 피의 바다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예술, 약탈, 해적, 전쟁, 흑사병, 종교개혁, 과학, 마녀, 노예, 제노사이드, 제국주의’라는 11가지 주제를 통해 이성과 빛으로 가득 찬 르네상스의 환상을 통렬히 깨트리고 우리에게 진실된 유렵의 역사를 조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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