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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좌파가 아니다
글쓴이
신현수 저
출판사
작은숲
출판일
2012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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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현수

계간지 『시와 의식』??(1985년 봄호)에 「서산 가는 길」 등 5편이 박희선, 김규동 시인에게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서산가는 길』, 『처음처럼』, 『이미혜』, 『군자산의 약속』, 『시간은 사랑이 지나가게 만든다더니』, 『인천에 살기 위하여』, 『천국의 하루』, 시전집으로 『신현수 시집(1989∼2004』(상, 하), 시선집으로 『나는 좌파가 아니다』, 산문집으로 『스티커를 붙이며』 등이 있으며, 저서로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용운』, 『시로 만나는 한국현대사』, 『시로 쓰는 한국근대사 1, 2』 등이 있다.

그동안 인천문화재단 이사, 서울문화재단 이사,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 등으로 일했고, 현재는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 이사장, 라오스방갈로초등학교를 돕는 모임 상임대표, 방갈모한글학교루앙프라방 운영위원장, 국제민주연대 이사 등으로 일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요즘 시가 어려워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평범 그 자체가 시라는 것을 알려주는 교사, 신현수 시인(인천 부광고 국어교사)이 1989년 첫 시집 『서산 가는 길』에서부터 2009년 『시간은 사랑이 지나가게 만든다더니』에 이르기까지 20여 년 동안 낸 총 5권의 시집에서 다시 읽고 싶은 시를 추린 시선집, 『나는 좌파가 아니다』를 냈다.

이번 시선집은 그가 시인이란 이름을 ‘훔친’ 후 이십 년의 세월을 정리했다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도 그는 애써 자신의 이름 앞에 ‘시인’이란 두 글자를 새기는 데 주저하며 굳이 ‘시인이란 이름 훔쳤다’고 말한다. 그의 겸손함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시를 “시인지 이야기인지 모를 수준 낮은 것”이라고 폄하(?)하는 데까지 이른다. 어떤 이들은 계산된 겸손함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 시선집에 실린 서른세 편의 시를 읽노라면 그것이 계산된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임을 느낄 수 있다. 아마도 시집의 마지막 장을 넘길 즈음엔 ‘시인’ 신현수를 넘어서 ‘인간’ 신현수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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