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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나비 트렁크
글쓴이
한나 체카우 외 1명
출판사
프로네시스
출판일
201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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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나 체카우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2007년 카르스텐 에르메스와 함께 『브렘의 잃어버린 동물 생활. 멸종 조류 및 포유류 그림 사전』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향기로운 '비단 삼각형' 을 낚아채는 것이다!


2006년, '트렁크 41/건조 물질' 이란 이름으로 베를린 자연사박물관에 등록되어 있던 미지의 트렁크 하나가 개봉됐다. 1939년 콜롬비아에서 도착한 이래 박물관의 어두운 캐비닛 안에서 유치우편으로 잠들어 있던 트렁크에는 1만 8천점 가량의 나비 표본이 잠들어 있었다. 이 나비들은 1920년대 콜롬비아에서 지질학자이자 농경제학자로 활동했던 아르놀트 슐체의 수집품들이었다. 나비 수집에 열정적이던 슐체는 여가 시간을 이용해 열대에 서식하는 나비를 관찰하고 수집하며, 70여 편의 글을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 책의 저자 한나 체카우와 한스 치슐러는 8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발견된, 콜롬비아 열대에서 백일몽처럼 나풀거렸을 이 나비들에 완전히 매료됐다. 이들은 타임캡슐 안에 보관됐던 보물들을 아름다운 세밀화로 되살려냈으며 영원히 잊힐 뻔한 한 나비 연구자의 생애와 열정을 새롭게 조명했다. 여기에 앨프 리드 러셀 윌리스, 로제 카이유와 프랑시스 퐁주,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등 내로라하는 이야기꾼들의 나비광으로서의 내밀한 고백을 곁들여 ' 나비 애호가' 들의 열정 속으로 독자들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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