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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와 궁녀들
글쓴이
룽얼 외 2명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12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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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룽얼

1880년생. 자금성 저수궁에서 서태후를 모신 청 황실의 궁녀. 만주 기하인으로 열세 살에 궁에 들어가 8년간 서태후에게 담배 올리는 일을 했다. 서태후가 매우 아낀 몇 안 되는 궁녀 중 하나였으며 8국 연합국 군대가 자금성을 함락시키고 서태후가 광서제와 함께 급히 시안으로 피난할 때도 동행하여 모실 정도로 측근이었다. 즉, 룽얼은 청 황실의 마지막 궁녀이자 서태후의 권세가 최고조로 올랐다 추락한 노년기를 바로 옆에서 지켜본 산증인이다. <서태후와 궁녀들>은 궁을 나온 그녀가 평범한 신분으로 돌아와 지내다가 1940년대 말 이 책의 저자인 진이.선이링 부부를 만나 당시를 구술하면서 이뤄졌다.

책 소개

분야역사
자금성 가장 깊숙한 곳의 은밀한 이야기
서태후를 측근에서 모신 노궁녀가 들려주는 황실의 사생활


19세기의 마지막 몇 년, 세계에서 가장 큰 제국이었지만 이미 허물어지고 있었던 청나라의 최고 권력자였던 서태후가 그 권력을 어떻게 누렸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추상적이고 제도적인 권력이 아니라 감각적이면서도 구체적인 황실의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서태후와 가장 가까이 있었던 궁녀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이 책은 우리가 글로 읽기 전에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궁중의 비밀스러운 일들을 토해내고 있다. 그것은 곧 화려함의 극치이며, 인간이 인간을 떠받드는 조심스러움의 극치이고, 궁정의 잔인한 음모와 정치의 극치이며, 지금껏 한 번도 밝혀지지 않았던 이름 모를 궁녀와 환관들의 적나라한 실생활이다. 또한 이 책은 서양의 침략으로 베이징이 함락 위기에 처하자 서태후와 광서제가 시안으로 급히 피난했던 지난한 과정을 무엇보다 생생히 증언하고 있는 놀랍고도 진귀한 역사 사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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