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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말림의 정치학
글쓴이
이진경 외 1명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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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진경

지식공동체 수유너머104 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 『철학과 굴뚝청소부』를 시작으로, 자본주의와 근대성에 대한 이중의 혁명을 꿈꾸며 쓴 책들이 『맑스주의와 근대성』『근대적 시·공간의 탄생』『수학의 몽상』『철학의 모험』『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필로시네마, 혹은 탈주의 철학에 대한 10편의 영화』 등이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새로운 혁명의 꿈속에서 니체, 마르크스, 푸코, 들뢰즈·가타리 등과 함께 사유하며 『노마디즘』『자본을 넘어선 자본』『미-래의 맑스주의』『외부, 사유의 정치학』『역사의 공간』『우리는 왜 끊임없이 곁눈질을 하는가』『사랑할 만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 등을 썼다. 『코뮨주의』『불온한 것들의 존재론』『삶을 위한 철학수업』『파격의 고전』 등을 쓰면서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바닥없는 심연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책(book)의 깊이와 잡지(magazine)의 넓이를 결합한 새로운 매체형식을 통해 소수성과 타자, 혁명에 대하여 이야기해 온 ‘부커진’ 『R』이 이번 4호에서 특집으로 다루고 있는 주제는 ‘휘말림’이다. 2002년 이후로 광장은 휘말림의 공간이었다. 미선, 효순 추모 촛불집회, 탄핵반대 촛불집회를 거쳐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이르기까지 기존과는 다른 성격의 대중들이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집회를 통해 정치적 의사를 표현했다. 광장뿐만이 아니었다. 평택 대추리와 새만금, 5차에 걸친 희망버스, 두리반과 명동 마리, 그리고 해군기지 건설반대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제주의 강정마을까지. 이렇게 수많은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저항과 연대의 모습을 『R』 4호는 ‘휘말림’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살피면서, 이 휘말림들이 보여 주고 있는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에 대해서 모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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