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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코뮤니즘, 우리의 코뮤니즘
글쓴이
마이클 하트 외 3명
출판사
난장
출판일
201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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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이클 하트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질 들뢰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듀크 대학의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탈리아의 자율주의 사상을 미국에 소개하며, 여러 자율주의 사상가들의 책을 번역했다. 네그리와 함께 『디오니소스의 노동』, 『선언』, 『제국』, 『다중』, 『공통체』 등을 썼다. 주요 저서로 『들뢰즈 사상의 진화』, 『네그리 사상의 진화』, 『토머스 제퍼슨』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오늘날의 금융화는 ‘자본의 코뮤니즘’이다. 따라서 임금과 복지 일반의 수준에 머물러서는 자본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 없다. 우리는 ‘공통’되기와 ‘자본의 코뮤니즘’이 서로 동질적이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때, 비로소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젊은 연구활동가들의 모임 연구공간 L의 『자본의 코뮤니즘, 우리의 코뮤니즘』은 자본의 코뮤니즘에 맞서 우리의 코뮤니즘, 즉 ‘공통적인 것의 코뮤니즘’(커머니즘)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공통적인 것’(the common)이란 자본주의의 지배가 확립되기 이전에 각지의 공통체가 공동으로 경작하던 ‘공유지’(the commons)에서 끌어낸 개념으로서, 땅과 연관된 모든 재화(토지, 삼림, 물, 공기, 광물 같은 자연적 공통재)뿐만 아니라 인간 노동과 창조성의 결과물(아이디어·언어·연구·정동의 산물인 인공적 공통재[가령 지식이나 정보, 혹은 개개인의 라이프로그])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근대의 산업자본주의가 ‘자연적 공통재’를 수탈해왔다면, 현대의 금융자본주의는 ‘인공적 공통재’를 수탈해왔다. 따라서 ‘공통적인 것의 코뮤니즘’이란 자연적·인공적 공통재에 대한 자본의 새로운 인클로저에 맞서, 우리의 공통재와 공통체를 지키려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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