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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사이언스 월드
글쓴이
박재용 저
출판사
개마고원
출판일
2019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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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재용

전업 작가. 항상 확실한 논리와 근거를 세우는 일에 집착하지만, 공부를 거듭할수록 스스로의 부족함을 실감하고 세상은 알수록 도무지 모르겠어서 매일 책상에 앉는다. 과학과 기술에서 자본과 사회, 국가로 이어지는 연결에 대해 글로 엮었다. 자본과 국가, 기술이 결합하며 만드는 현대 문명에 대한 비판적 탐험은 우리가 숨 쉬듯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현대 산업사회의 거대한 세계관이 언제, 어떻게 설계되고 연결되었는지 밝혀내는 새로운 공부이기도 하다. 19세기 산업혁명의 서막부터 양차 세계대전 전간기(제1차 세계대전 종결에서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사이의 기간)에 이르기까지, 파편화되어 있던 기술 혁신과 자본의 팽창 과정을 찾아보고 공부하는 중이다. 철강과 기계 같은 중공업에서부터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미디어와 식품산업에 이르기까지, 자본과 국가와 기술이 결탁하며 만들어낸 현대 문명의 설계도를 복원하는 새로운 지적 여정이다. 그동안 과학과 사회, 그리고 인간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들며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전복자들》, 《엎치락뒤치락 과학사》,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 《평평한 운동장은 없다》 등 4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과학은 계속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과학이 무엇인지 한마디로 정의 내리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모든 과학 전문가들이 이 한 가지에는 동의할 것이다. 과학은 답을 찾아가는 합리적, 논리적 과정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과학의 내용은 고정돼 있지 않으며 계속 변화한다. 고대 그리스, 중세, 르네상스, 근대, 현대까지 과학의 내용, 개념, 범위, 방법론 등은 각각 달랐다. 과거의 과학 중에는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거나 뇌가 체온을 식히는 용도라는 식의 지금 보기에 비과학적인 내용들도 많다. 하지만 그 또한 당시 과학자들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도출해낸 답이었고, 그래서 과학인 것이다. 지금의 과학 지식도 먼 미래에 보기에는 잘못되었거나 불충분한 것으로 판명될지 모른다. 그러면서 우리는 점점 나은 답을 얻고, 앎의 범위를 넓혀나간다.

『웰컴 투 사이언스 월드』는 ‘과학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내려주는 책은 아니다. 그보단 과학적 사고방식이란 무엇이며, 과학이 어떤 방식으로 답을 찾아가고, 과학 연구가 어떻게 수행되고 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살핀다. 그럼으로써 과학이 무엇인지 좀 더 깊게 생각해보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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