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눈으로 들여다본 세계
- 독일, 일본, 이슬람, 팔레스타인을 통해 바라본 세계 인권 이야기
이 책은 독일, 일본, 이슬람, 팔레스타인 등 각 나라별 인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청소년의 해외 교류 경험에 대한 구체적 사례 등을 통해 세계 인권 문제는 물론 우리 사회 인권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폭넓게 들여다본다. 더불어 세계 시민으로서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와 태도를 배우며, 세계를 이해하고 세계인과 연대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세계를 바라볼 때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의 눈이 아니라 우리의 눈으로, 인권의 눈으로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역사 교육을 통해 서양사나 동양사를 배우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의 역사를 제외하곤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유라시아, 시베리아, 아프리카의 역사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저자들은 세계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통해 우리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일이 과거 청산을 어떻게 했는지 알게 되면, 우리 내부의 과거 청산 문제를 살펴볼 수 있게 되고, 일본과의 길고도 지루한 과거 문제를 풀 수 있는 단초도 마련할 수 있다. 이슬람에 대한 편견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팔레스타인 문제가 유대교와 이슬람 간의 종교적 갈등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 사회의 이슬람과 이슬람 난민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우리의 세계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편협한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