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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가는 길
글쓴이
류지남 저
출판사
솔
출판일
2019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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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지남

1961년 공주 신풍에서 나서 자랐고 살다가 2021년 선영에 묻혔다. 중학교 동창 이정화와 혼인하여 아들 하나, 딸 둘을 키웠다. 평생 이정화에게 미안해 했으나 동지로 의지하고 사랑하여 마음에 남았다. 인근 사곡, 유구, 정산. 청양, 공주에서 후학들에게 시를 쓰고 외우게 했으며 한글사랑을 이야기했다. 교육운동에 매진하여 충남교육연구소. 교사협의회, 전교조 등에서 역할을 맡았다. 삶의 문학 동인이었으며 조재훈 시인을 스승으로 모시고 이정록, 정진혁, 하재일과 교유하여 시를 쓰고, 충남작가회의 회장으로 활동했다. 조동길, 김홍정과 문학지 고마를 창간하여 공주 문학운동을 이끌고 문학 저변을 넓혔다. 풀꽃문학상과 공주문학상을 수상했다. 동네사람들과 함께 살았고 자신들의 삶을 시로 노래했고 세 권의 시집을 남겼다. 류지남은 눈물이 많았다. 사소한 일을 그냥 넘기지 않아 그의 곁에 사람들이 몰렸고 그 사람들을 소중히 여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과장 없는 솔직한 시선과 목소리로 전하는
시골 마을의 풍경과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류지남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마실 가는 길』이 솔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이자 시인인 류지남은 이번 시집을 통해 자신이 나고 자란 ‘공주’ 지역에서의 삶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과장 없는 솔직한 시선으로, 지역 특유의 구수하고 담백한 언어로 ‘능청스럽게’ 들려준다. 이는 공주 토박이로서 시인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향토성’이자 ‘지역색’으로, 도시적 감수성을 내세우는 도식화된 날선 이미지 중심의 시적 세계와 크게 구별된다. 물론 그러한 구별은 어느 한쪽의 우열을 나누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주변’과 본래의 것에 대한 새로운 회복이자 발견이다. 『마실 가는 길』을 통해 우리가 놓쳐버렸던 나의 주변과 일상과 자연을 회복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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