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나
글쓴이
이시토비 고조 저/민경윤,노미영 공역
출판사
마고북스
출판일
2012년 11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자연스러운 삶, 평온한 죽음을 위한
노인요양원 의사의 따뜻한 조언


노쇠한 끝에 찾아드는 죽음에 대한 고민과 의료진으로서의 그 대답을 담은 책이다. 일본의 베테랑 외과의사였던 저자는 노인요양원의 상근의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말기 의료 현장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수명을 늘리는 한길로만 치달려 온 현대 의학의 모순된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연명지상주의가 팽배해 있어, '노쇠'마저 자연현상이 아닌 병으로 치부되었고, 그 결과 '자연사'는 사라지게 되었다. 이미 생명력이 고갈된 노인들도 코나 위로 관을 연결해 영양을 공급받는다. 이마저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노쇠한 몸은 다시 '치료'의 대상이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책에는 노인 요양원에서의 현실, 그리고 노인들이 안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저자와 의료진들이 노력한 방법이 담담하지만 진솔하게 적혀있다. 그들은 과도한 영양과 수분의 공급을 피해 폐렴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줄이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부담 역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갔다. 저자가 현장에서 만난 여러 사례와 그래프가 그 효과를 말해준다. 근본적인 질문과 실질적인 조언을 함께 다루고 있어 문제에 대해 더욱 공감하게 된다. 연명치료와 노인요양원에서부터 죽음에 대한 고찰로 나아가는 과정은 책을 읽는 이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