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과
나아가 ‘나’보다는 ‘너’라는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을 담은 『숟가락이 손가락에게』
하종오 시인의 다섯 번째 동시그림책 『숟가락이 손가락에게』를 현북스에서 출간했습니다. 앞서 현북스에서 출간한 하종오 시인의 동시그림책 『뽀뽀를 크게 한 번 작게 한 번』, 『휘발유는 아빠의 힘 플라스틱은 나의 힘』, 『엄마한테 물어볼까 아빠한테 물어볼까』, 『아이』에 이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재를 주체로 하여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쓴 동시를 모아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종오 시인은 우리 몸을 도와주는 도구나 기구에게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떤 마음이 깃들어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자신의 생각을 아이들도 할 수 있게 된다면 몸의 어떤 부위를 대신하거나 보조하는 물건을 창피해하거나 부끄러워 숨기지 않고 소중하게 여기게 되어, 아이들의 눈과 마음이 지금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