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라하 카렐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수년간 슬라브 언어와 문화예술을 강의했다. 한·체코 정상회담을 비롯해 양국 교류의 현장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왔다. 예술, 특히 그림이 지향하는 곳이 욕망과 좌절, 분노, 불안 등 인간의 감정임을 알게 된 계기로 그림에 푹 빠졌고, 직접 그림을 배우고 그리게 되었으며 미술작품 단체전에도 출품한 바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21세기에 다시 보는 아르누보와 불세출의 아티스트 알폰스 무하!
'상업적 성공'과 '예술적 성취'를 동시에 이룬 예술가들이 몇이나 있을까.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고흐는 살아 생 전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다. 아트 마케팅으로 막대한 부를 이룬 앤디 워홀은 예술적 성취면에서 펌하당했다. 이 극과 극 사이에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가 존재하고 있다. 무하는 아르누보 상업미술의 유행을 선도한 사람이었고, 뉴욕에서는 순수미술로 회귀하기 위한 창조적 자본창출, 고국 체코에서는 일생 일대의 초대형 걸작까지 탄생한 예술계의 워너비 인물이다. 듣기만해도 매력적인 무하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예술을 놀이로 즐긴 호모 루덴스'의 관점에서 보는 그의 삶은 젊은 아티스트들은 물론이고 예술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