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하다. 처음 본 사람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는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음식을 소통의 도구라고도 하며, 음식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더욱 폭넓은 사고를 할 수도 있다. 저자는 본격적으로 요리 공부를 시작하고 요리사로서 활동하는 과정에서, 음식과 소통하며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요리를 통해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 인생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먹음직스러운 음식의 요리법 뿐만 아니라 각 나라 음식이 어떻게 다른지, 어떤 문화적 차이로 귀결될 수 있는 지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