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연구원. 대학과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출판사와 아카데미에서 일하면서 강연을 기획하고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현재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공공신학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공저),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공저)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기독교의 복음은 그 본성상 개인의 내면에 머무를 수 없다. 교회 안에만 머무를 수도 없다. 복음을 품은 사람은 세상을 향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국 기독교가 세상을 향하는 방식은 사회로부터 전혀 지지받지 못했고, 내용에 있어서도 복음과 일치하기는커녕 그저 불미스러울 때가 부지기수였다. 이제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공공의 적이 되었다.
이 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공공신학을 정치철학과 연계하여 소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구 곳곳의 공공신학 논의들을 전반적으로 조망하고, 이에 기대어 한국 기독교의 공공성을 되짚어보며. 더 나아가 공적 영역에서 기독교의 사명이 무엇인지와 그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방식을 더욱 신중하고 심도 있게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