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2018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 수상작
2008년 폴란드 최고 권위의 니케 문학상 수상작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책
2018년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
“인간, 그리고 인간의 삶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성좌(星座)와 같다.
우리가 사는 장소, 우리가 지닌 이름은 잊혀도 무방한, 아무 의미 없는 귀속의 수단일 뿐이다.”
휴가를 떠났다가 느닷없이 부인과 아이를 잃어버린 남자, 죽어가는 첫사랑으로부터 은밀한 부탁을 받고 수십 년 만에 모국으로 돌아온 연구원, 장애인 아들을 보살피며 고단한 삶을 살다가 일상에서 탈출하여 지하철역 노숙자로 살아가는 여인, 프랑스에서 죽은 쇼팽의 심장을 몰래 숨긴 채 모국인 폴란드로 돌아온 쇼팽의 누이, 다리를 절단한 뒤 섬망증에 시달리는 해부학자, 지중해 유람선으로 생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그리스 문명의 권위자…….
여행, 그리고 떠남과 관련된 100여 편이 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기록한 짧은 글들의 모음집. 어딘가로부터, 무엇인가로부터, 누군가로부터, 혹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사람들, 아니면 어딘가를, 무엇을, 누군가를, 혹은 자기 자신을 향해 다다르려 애쓰는 사람들, 이렇듯 끊임없이 움직이고 이동하는 방랑자들로 이루어진 작품.
ⓒ (주)민음사,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