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마을이라는 친목단체에서 편지를 통해서 알게 된 사람들이 편지글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글밭을 가꾼 열매가 책으로 발간되었다. 희고 작은 어뀌꽃이나 겨울 달밤을 좋아하고, 시부모에게는 좋은 며느리, 아이들에게는 세대차이 안 나는 엄마, 남편에게는 뒤쳐지지 않는 동행자이고 싶은 우리의 주변 사람들과 매우 닮았다. 저마다의 나이테, 서로 다른 환경, 독특한 개성들이 한 자리에 다양하게 조화를 이룬 이들이 진솔한 삶의 향기가 자욱한 글을 모아 네번째 책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