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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서신
글쓴이
이미선 저
출판사
이마고데이
출판일
2012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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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미선

미아리에서 16년째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 이 동네 한성교회를 섬긴다. 그녀가 운영하는 〈건강한 약국〉은 속칭 ‘텍사스’라 불리는 성매매 집장촌 골목 안에 위치해 있다. 약국 매대 앞에 서면 집장촌 거리가 펼쳐진다. 그는 종일 그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과 더불어 살아간다. 이웃 누구에게나 마음의 문을 열어놓는 수더분한 ‘약사이모’로 이곳 사람들의 몸만이 아니라 마음도 치료해주는 상담자이기도 하다.
1961년 하월곡동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고향인 이곳 미아리에 돌아와 약국 문을 열었다. 국민일보에 칼럼 「미아리 서신」을 연재했으며, [약사공론], [서울약사회지] 등에도 칼럼을 쓴다.

책 소개

분야종교
나누는 삶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미아리의 건강한 약국

미아리 집창촌 “건강한 약국”의 이미선 약사님은 나누는 삶을 진정으로 실천하는 분이다. 소외된 이웃들을 세상과 연결해주는 통로 역할을 자처하고 그들의 팍팍한 삶에 따뜻한 온기를 적셔주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이미선 약사는 16년째 미아리 텍사스 한복판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 시절 술집 언니들과 함께 놀았던 그녀는 약사가 되어 돌아온 지금, 이곳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치유해주는 ‘이모’이기도 하다. 그들의 삶을 공유하고 함께 아파하며 그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한다.

그렇기에 건강한 약국은 미아리 텍사스의 아가씨들, 호객 담당 이모들부터 동네 아저씨와 폐지 줍는 할머니까지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오가는 길에 잠시 들러 쉬었다 갈 수 있는 쉼터이다. 이 책은 소외된 이웃들의 고된 인생과 상처받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여졌으며, 최근까지 국민일보에 연재되었던 칼럼과 그 이후 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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