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공지능 : 생명과 기계 사이에 있는 것』은 AI에 대한 철학적 논의 중에 가장 기초적인 질문인 “인공지능은 인간 지성을 넘어설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다룬다. 이러한 질문은 필연적으로 지성, 의식, 생명, 의지와 같은 근원적인 철학적 질문을 다루게 되는데, 이노우에 교수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의해 제기된 이러한 질문의 해답을 ‘문과’계열의 연구자들이 제시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초인공지능 - 생명과 기계 사이에 있는 것』은 모두 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은 해당 주제에 대한 질문의 범위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그 답을 몇 개의 절로 나누어 제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은 인공지능에 대한 전망과 현재까지의 발전 경로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제시하고, 3, 4장에서는 인공지능이 초인공지능으로 발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인 배경인 기계학습과 심층학습, 범용 AI에 대해서 간략하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5, 6, 7장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성을 추월할 수 있는지, 인간에 적대적인 인공지능이 가능한지, 의식이 인공지능과 결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