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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흘러가는 거야
글쓴이
박규현 저
출판사
책과나무
출판일
2019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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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규현

전북 정읍 산외에서 출생하여 그곳에서 성장 과정을 보냈다. 1998년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하여 석사(윤흥길 소설 연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계간지 『문학과비평』에 신인 투고 단편소설 『벼랑 위의 집』이 당선되었으며 1991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벽에 대한 노트 혹은 절망 연습』이 당선되기도 하였다. 소설집으로 『걸어가는 달』 『흔들리는 땅』 『우리는 이렇게 흘러가는 거야』 『강의 문서』가 있고 장편소설로 『사랑 노래 혹은 절망 노트』 『별리 시대』 『단진자는 멈추지 않는다』가 있으며 장편융합소설로 『벽과 꿈의 소나타』가 있다. 제18회 한국문학백년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8년 만에 낸 세 번째 박규현 소설집-

소설집 ‘우리는 이렇게 흘러가는 거야’는 박규현 소설가가 10여 년 동안 갈고 닦아서 내는 신작 소설집으로 중편 1편과 단편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이렇게 흘러가는 거야’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삶의 다양한 편린들을 포착하여 형상화한 흔적이 뚜렷하다. ‘멍’ ‘삼촌의 선물’ ‘고모의 저녁’에서는 흘러간 역사의 아픔을 그렸고, ‘밤의 끈’ ‘오블라디 오블라다’ ‘꿈의 나라’에서는 사랑과 배신 그리고 삶의 끈끈한 정서를 형상화했다. 그런가 하면 ‘꿈의 회로’와 ‘돛단배’에서는 인간의 절대 고독과 방황을, ‘세렌게티 국립공원’ ‘진테제를 위하여’ ‘길 잃은 양’에서는 삶과 생명이 무엇인가를 묻는다.

쏟아져 나오는 책들의 홍수 속에서 양질의 책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과작 작가들 윤동주, 카프카, 김소월, 기형도, 랭보, 보르헤스 등이 언어의 연금술사로 불렸고 실험정신으로 가득한 작품세계를 구축했음을 감안할 때 박규현 소설가의 이번 작품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천재 작가의 실험정신은 차치한다 해도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쓴 작품이니 만큼 독자에게 줄 감동지수는 클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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