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잘 가라, 여우
글쓴이
김인육 저
출판사
문학세계사
출판일
2012년 11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인육

1963년 09월 29일 울산 출생. 2000년 계간 '시와생명' 신인상, 2001년 제2회 교단문예상 수상. 계간 '미네르바' 편집위원, 월간 '가족이야기' 편집위원, 서울교육발전협의회 의원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정직하고 힘찬 사랑의 시학, 풍자적인 사랑의 문법
동시대 타자들에 대한 깊은 애증이 담긴 김인육의 두 번째 시집


김인육 신작 시집에서 가장 중요한 시적 기율은, 그가 어머니의 생애에서 흘낏 바라본 이른바 ‘바보의 사랑법’일 것이다. 그만큼 이번 시집은 자신의 기억 속에 깃들인 대상들에 대한 지극하고도 순후醇厚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 사랑법은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 오랜 기억 속에 있는 이들, 눈에 밟히는 가족들을 향해 ‘사랑의 동심원’을 그리면서 차츰 넓은 세상으로 퍼져간다. 시인은 그들을 향한 “외롭고 쓰라린 짝사랑의 형벌”(시인의 말)을 마다하지 않고 서정의 극점에서 자신의 그 지극함을 선연하게 발화하고 각인한다. 그 ‘바보의 사랑법’이 그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반성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그의 시들은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그 현실에 대항하듯 익살스럽기도 하고 힘차고 풍자적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