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짝!’이라는 말과 몸을 쭉 펴고 도약하는 동물들의 동작을 통해
긴장감과 즐거움을 표현한 아기 그림책
아이가 스스로 제법 잘 걷게 되면 폴짝 뛰는 놀이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낮은 곳을 뛰어오르기 시작해서 점점 높은 곳에 도전하지요. 폴짝 뛰는 것은 아주 간단한 놀이지만 아이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만족감을 주고 자신감을 키워 줍니다. 이 책에는 작은 메뚜기부터 커다란 코끼리까지 여러 크기와 모양을 한 동물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담겨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큰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메뚜기가 폴짝 뛰어서 바위 위에 앉습니다. 그리고 개구리가 폴짝 뛰어서 메뚜기 위에 앉아요. 그 위에 고양이와 코끼리가 차례로 폴짝 뛰어서 앉지요. 바위 위에 메뚜기, 개구리, 고양이, 코끼리가 차례대로 앉은 거예요. 이처럼 작은 동물 위에 점점 큰 동물이 올라앉는다는 상황이 놀라움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이번에는 얼마나 큰 동물이 나올까? 아래 있는 동물이 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긴장감이 커지지요. 폴짝 뛰는 동작이 주는 쾌감과 더불어, 작은 것 위에 큰 것이 앉는 아이러니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