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지나 현재 「스페이스 공감」의 작가
정민선의 두 번째 공감 에세이, 『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
100회 특집 「The Musicians」, 루시드 폴과 유희열의 ‘The 만지다’, 박지선의 ‘수질 검사하러 왔어요’ 등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인상적인 특집, 코너를 함께 기획하며 5년간 작가로 일했던 그녀. 2010년 따뜻한 공감의 문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의 정민선 작가가 두 번째 책을 들고 찾아왔다.
정민선의 두 번째 공감 에세이 『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은 갑자기 사고처럼 다가온 일에 상처를 입지만 그로 인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 작가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 놓는다. 그녀의 감성적인 글을 좋아했던 이들이라면 여전히 공감할 만한 문장들과 더불어 삼십대 초반이라면 한번쯤 겪는 일들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주는 이번 에세이는 작가의 일기장을 훔쳐보듯 리얼한 스토리와 그녀의 일상 속에서 나의 일상을 발견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책 속에는 그녀를 위로해 준 옥상달빛, 캐스커, 윤영배 등 청춘을 응원하는 보물 같은 노래들이 가사와 함께 담겨져 있어 9년차 음악 프로그램 작가가 추천하는 숨겨진 노래를 찾아 듣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