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백조, 바다, 산, 꽃, 진주....
킬딘을 다시 태어나게 한 아주 특별한 여행!
공주 킬딘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애지중지 사랑을 받고 자란 아주 귀엽고 예쁜 아이예요. 하지만 어느 새,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할 지 모를 정도로 응석받이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결국, 멀리 떨어진 탑에 갇혀 엄격한 독수리들과 생활하게 되고 또 백조를 만나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저자인 마리 여왕의 자전적인 동화인 이 책은 검은 독수리와 하얀 백조를 통해 이상적인 부모상을 제시하고, 아름다움이 얼마나 사람을 변하게 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킬딘을 통해 모든 일은 자신이 직접 체험하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다는 지혜와 세상사의 안과 밖으로 폭넓게 볼 수 있는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킬딘이 모험을 떠나면서 마주치는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소중함을 통해 사람이 자연, 타인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정을 거치면서 성숙해가는 킬딘을 보며 어른이 된다는 것, 함께 자라간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치유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