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일본어를 강의하고 인천 영종도에서 소설을 쓰며 살고 있다. 목포문학상 대상(2015), 천강문학상 우수상(2016), 한겨례21 손바닥문학상 가작(2019), 인천문화재단 창작기금 수혜(2019, 2026). 소설집 『세상의 모든 아들은 아버지를 닮았다』 발간(2019), 장편소설 『그때는 몰랐지만』 발간(2026).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고문희의 첫 소설집 『세상의 모든 아들은 아버지를 닮았다』에 아홉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언제든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긴장과 불안의식을 전편에 깔고 있는 작가의 작품들은 가독성이 매우 좋은 플롯을 갖고 있다. 서사나 인물 설정에 설득력이 있으며 담백한 문장 또한 순하고 억지가 없다.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 그리기의 소설들이다. 낯설지 않은 소재를 견고하게 쌓아올린 창작의 탑은 서로 다른 이야기임에도 서사적 유기성이 느껴진다. 인물과 세계를 바라보는 책임감 있는 작가의 시선이 작품 전편에 흐르기 때문이다. 소설들을 다 읽고 나면 독자들은 작가가 창조한 소설 세계에서 생의 신비를 발견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