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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버퍼링
글쓴이
김종헌 저
출판사
소소담담
출판일
2019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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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종헌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경북대학교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대구교육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있다. 대구·경북지역 아동문학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일제강점기 경북지역 소년운동 연구」, 「1960년 전후 대구지역 아동문학 연구」, 「1970년대 대구·경북지역 아동문학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2000년 계간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왔고, 2004년 「아동문학평론」 에 [언어 유희를 넘어선 내적 음악성의 부각]을 발표하면서 아동문학평론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동심의 재발견과 해방기 동시문학』, 『동심의 표정 동시의 미학』, 그리고 동시집 『뚝심』 등이 있다. ‘쪽배’ 동인으로 참가하여 창작과 평론을 함께 한다. 「동시발전소」, 「아동문학평론」 편집위원 일도 맡고 있다.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한국동시조문학대상(공동) 등을 받았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시문학회, 대구아동문학회 회원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생각의 버퍼링』은 김종헌 작가가 [경북매일신문]과 [대구일보]에 연재했던 칼럼들이다. ‘팔면경’, ‘세상읽기’라는 꼭지에 여러 방면에 비친 우리들의 일상을 적었다. 어린 시절 보행자는 ‘좌측통행’을 하라는 지시를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는 도로에서’라는 전제조건과 함께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의 일상은 어린 시절 ‘좌측통행’과 같이 때로는 무지와 오해로, 또 때로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은 채 강요하는 힘으로 늘 일그러져 있고 일그러짐이 불법인지 편법인지 혼란스럽다. 김종헌 작가는 약 1년 남짓한 기간에 걸쳐 쓴 글은 이런 루틴에 대해 공감과 반감의 경계를 넘나들며 소통을 위해 버퍼링한 것들이라 한다.

그리고 작가는 386세대라는 이름표를 달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만해도 세상은 바뀔 것이라 생각했고 그때는 사소한 부조리에 화도 낼 줄 알았지만 586의 어른이 되었는데도 기대만큼 세상은 변하지 않았으며 혼잡한 일상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반문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빠른 물질적 변화로 삶의 모양과 방법이 다양하여 세월 속에서도 자신이 아는 것과 보이는 것의 간극은 여전하다고 말한다. 때문에 작가는 낡은 컴퓨터가 돌아가듯 현실과 끊어지지 않고, 현실을 이해하고, 때로는 부조리한 현실과 충돌을 완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생각의 버퍼링’을 글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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