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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루스채플 이야기
글쓴이
정종훈 저
출판사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출판일
2019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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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종훈

연세대학교 졸업 (Th. B.),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M. Div.),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 (Th. M.), 독일 괴팅엔 대학교 졸업 (Dr. Theol.). 관동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교목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이며, 연세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을 맡고 있다.

저서에는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공공신학』(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9) 『아들 목사가 쓴 아버지 목사의 인생』(서울: 성수동교회출판부, 2008) 『생활신앙으로 살아가기』(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7) 『기독교 사회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6) 『기독교대학, 어디로 갈 것인가?』(서울: 연세대학교출판부, 2006) 『정치 속에서 꽃피는 신앙』(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4) 『기독교사회윤리와 인권』(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3) 『기독교사회윤리와 민주주의(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199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루스채플은 연세대학교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상징적인 건물로서 기독교 정신의 산실이다. 연세대학교의 중요한 행사들은 모두 루스 채플에서 진행된다. 루스채플을 관장하는 교목실은 연세의 기독교적인 정체성을 계승하고 강화하며 발전시키는 실무기관이다. 루스채플 에서는 신앙공동체인 연세대학교회의 예배와 목회활동이 이루어진다. 루스채플은 연세대학교의 교훈인 진리와 자유, 독수리의 기상을 담아내고 있다.

루스채플은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대를 융합한 결과이다. 양팔보 구조의 지붕과 한국 문양의 창살은 한국 가옥의 전통과 현대건축의 구조공학을 아우른다. 투명한 유리창은 자연친화적이며, 창조주 하나님과의 소통을 도전한다. 여섯 기둥은 소명과 사명, 돌봄, 나눔, 개척 과 창의, 융합, 협력의 기독교 정신을 의미한다. 청색, 적색, 백색의 스테인드글라스와 모자이크 외벽은 하나님의 창조와 예수 구원의 보 혈, 성령의 비둘기를 상징한다. 부속건물인 원일한 홀은 4대를 이어온 창립자 언더우드 가문의 사랑과 선교열정을 담고 있다.

루스채플 안팎에는 특징적인 조형물들이 있다. 백색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강대상과 제단은 용재 백낙준 선생 유가족의 기부금으로 이화여대 미술대학 김길흥 교수가 제작했다. 제단 위의 통나무 십자가는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벌목한 나무를 자연 그대로 이용해 만들 었다. 석등과 청사초롱, 평화의 종과 편종은 그리스도인의 ‘세상의 빛’과 ‘평화의 사도’로서의 사명을 우리 전통으로써 도전한다. 분수대 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한다. 한편 루스채플은 한국교회사에 길이 남을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 교회음악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보쉬 오르간과 한국교회음악의 거장 고(故) 곽상수 교수를 기념하는 가르니에 바로크 오르간이 있다. 한 국에 오신 예수를 그린 민속화가 혜촌 김학수 선생의 예수 생애 시리즈 36점의 성화는 백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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