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보이고 모르면 지나치는 역사의 현장, 그곳을 가다
『일제의 흔적을 걷다』는 남산 위에 신사부터 제주 아래 벙커까지, 우리 땅 곳곳에 남은 일제의 흔적을 찾아 몸소 전국을 누빈 저자들이 그 과정에서 찾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 흩어진 일제의 흔적들이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각각의 흔적은 다양한 내력을 지니고 있다. 저자들은 각 장소와 지역의 이 같은 내력과 그 이면에 자리 잡은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이를 통해 일제가 달성하고자 하는 야욕이 무엇이었고, 그들은 조선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자 했는지 헤아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