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길을 잃어 여행 갑니다
글쓴이
김비 외 1명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19년 10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비

1971년 경기도 문산 출생. 남과 북의 경계 위, 삶과 죽음의 경계 위,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경계 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영자신문사 편집국장을 역임했고 96년부터 영어강사 생활을 했다. 1998년 성적소수자 월간지 [버디]에 실린 단편소설을 시작으로 창작활동에 발을 디뎠다. 2000년 서른 살의 나이에 ‘여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고, 2007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플라스틱 여인」이 당선되어 ‘소설가’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2012년 세계문학웹진 [국경없는문학]www.wordswithoutborders.org의 세계 퀴어문학을 소개하는 자리에 단편소설 「입술나무」의 영어판을 게재하였고, 에세이 『네 머리에 꽃을 달아라』를 출간했다. 부끄러운 기억 같은 책 몇 권을 썼으며,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만드는 데 함께했다.

트랜스젠더 정보홈페이지인 비포레인(www.bee4rain.com) 집주인이며 인터넷 문학웹진 '21C 젊은 글댕이들'의 글쟁이 중 하나이다. 인터넷 전자출판사 '미지로'에서 장편소설 『일생』『개년이』, 단편소설 『꼬마 눈사람』『그의 나이 예순넷』『미인들이 간다』 등을 출간했다.

서른아홉에 기적처럼 한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 덕분에 비로소 둘이 되었다. 사랑 덕분에, 이제 글을 쓰는 일도 혼자만의 것이 아닌 둘의 것이 됐다. 현재 [한겨레] 토요판에 ‘김비의 달려라, 오십호(好)’를 연재 중이다. 박조건형 작가와 함께 쓴 책으로 『별것도 아닌데 예뻐서』 『길을 잃어 여행 갑니다』 『슬플 땐 둘이서 양산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는 삶을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것이다”
여행을 떠날 때 준비할 것은, 바로 사랑

차도 없는 우울증과 뇌종양 판정, 약 7년간 다니던 기름정유회사 퇴직으로 불안정해진 수입. 길을 잃었다. 하지만 남들과 조금 다르게 살아왔듯 남들과 조금 다른 여행을 해나간다.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요?”라고 물으며 일단 유럽으로 훌쩍 떠난 김비X박조건형 부부. 열세 시간 끝에 온, 난생처음 밟은 유럽 땅이지만 ‘본전’은 생각하지 않는다. ‘적어도 여긴 가봐야지’라는 마음은 저 멀리 둔 채 발길 닿는 대로 간다. 손잡고 유럽의 골목을 거닌다. 애초에 정해놓은 관광 코스가 없기에 길을 잃을 일도 없다. ‘별것 아니어도 예쁘게’ 보는 두 사람의 시선으로 어느 곳이든 아름다운 여행지가 되기 때문이다.

정해진 곳만 콕콕 집어 다니는 관광과 달리 유랑하듯 물처럼 흘러가는 여행에는 답도 종착지도 없다. 삶도 그렇다. 누군가는 ‘실패했다’고 단정 짓는 시간조차 사랑으로 가득했기에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두 사람이 보여준다. 여행 말미에 알프스 산맥을 마주한 이들 부부가 ‘실패한 여행의 끄트머리에서 우리는 같이 웃고 있었다’고 고백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김비X박조건형 부부의 글과 그림을 보며 유럽의 고요하고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정 장면은 사진과 그림이 함께 배치되어 사진을 자신의 스타일로 그려내는 박조건형 그림의 매력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