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지금은 시골에서 산새 소리를 들으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지어 들려주는 것을 좋아했고, 자라서는 꿈을 꾸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을 날마다 믿고 있습니다. 동화, 그림책, 에세이, 평론, 극본을 써 왔으며 지은 책으로는 『조금 다르면 어때?』, 『소년 의병 김진우』, 『팝콘 먹는 페미니즘』, 『퇴근 후, 그림책 한 권』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러다 혹시 내가 누군지 잊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퇴근 후 그림책 한 권』은 바쁜 일상을 지나 찾아오는 저녁, 그동안 알아차리지 못했던 내 안의 무수한 감정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안내하는 책이다. 매일매일 열심히는 살고 있지만 정작 '나'라는 존재를 고민하는 시간은 많지 않다. 나를 위해 사는 삶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바쁜 현대인을 위해 작가가 선택한 위로와 공감의 매개체는 그림책이다. 짧은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은, 직관적이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마치 절친한 친구와 오랜 시간 이야기하듯 다정하게 그림책에 관해 이야기하며, 그림책을 통해 내 안의 나를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4권의 그림책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만의 행복을 정의하며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