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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
글쓴이
조앤 디디온 저
출판사
뮤진트리
출판일
2012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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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앤 디디온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였던 조앤 디디온은 뉴 저널리즘의 선구자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글은 1960년대 반문화로 대중을 끌어당겼으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녀만의 스타일로 특히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녀는 1950년대 《보그》지에서 후원한 에세이 공모전에 우승하면서 잡지 편집자가 되었으며, 그렇게 작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964년에 당시 《타임》지의 기자였던 존 그레고리 던(John Gregory Dunne)과 결혼했다. 1966년에는 딸을 입양했는데, 퀸타나 루 던(Quintana Roo Dunne)으로 이름 지었다. 남편 존은 2003년 12월 30일, 독감에 걸렸다가 패혈증성 쇼크에 빠져 건강이 악화한 딸을 병실에서 면회하고 돌아온 후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딸 퀸타나는 존이 사망한 후에도 건강을 되찾지 못했으며, 결국 2005년에 세상을 떠났다.

조앤 디디온은 2021년 타계하기 전까지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글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있는 그대로 대처하라(Play It as It Lays)』, 『푸른 밤』 등이 있다. 남편 존 사망 후 1년간의 회고록인 『상실(The Year of Magical Thinking)』로 전미 도서상(2005년)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에는 내셔널 휴머니티스 메달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현존하는 미국 최고의 수필가 존 디디온이 5년 만에 내놓은 자전적 에세이
‘죽음과 그것이 남기는 메아리들에 관한 책’


‘상실’이라는 주제를 매력적으로 펼쳐 보이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존 디디온Joan Didion이 5년 만에 내놓은 자전적 에세이다. 2004년에 40년 동안 인생의 동반자였던 존 디디온의 남편 존 그레고리 던은 저녁 식탁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그 직후, 외동딸 퀸타나는 폐렴으로 인해 기약 없는 뇌사에 빠진다. 남편과 딸 퀸타나 루와 함께 살았던 시절의 기억들로 풍성하게 직조된 존 디디온의 신작 《푸른 밤》은 그녀의 생각들, 두려움들, 그리고 모성과 질병과 노화에 대한 의심들을 대상으로 한 격렬하도록 개인적이며 감동적인 이야기다.

묵주의 구슬들을 만지듯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딸의 일생과 부모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반추하는 디디온은 모든 부모들이 직면하는 질문들과 씨름하며, 인정은 하되 수용할 수는 없는 그녀 자신의 노화를 숙고한다. 이 책의 제목 ‘푸른 밤’은 사월이 지나고 오월이 올 무렵, 계절이 바뀌고 여름이 가깝게 느껴지는 그 무렵 처음 의식하게 되는, 강렬한 푸른색으로 빛을 발하는 저녁 시간을 가리킨다. 존 디디온이 서문에서 “이 책의 제목을 ‘푸른 밤’이라 붙인 것은, 쓰기 시작했을 당시 내 마음이 갈수록 질병, 약속의 종말, 남은 날들의 감소, 쇠락의 불가피성, 빛의 소멸을 향해 다가가고 있음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푸른 밤은 빛의 소멸의 반대인 동시에 그 경고이기도 한 것이다.”라고 했듯이, 『푸른 밤』은 예리하고 놀랄 만큼 솔직하게 씌어진, 딸의 죽음에 관한 애가哀歌이자 상실과 노화에 대한 아름답고 고매하고 시적인 만가輓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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