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는 5학년 2학기, 6학년 1학기, 2학기에 걸쳐 연극 단원이 도입된다. 초·중·고 학교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인문학적 기초 소양을 기르는 체험을 확대하고자 하는 뜻이다. 이제 ‘연극’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모든 교사와 아이들은 연극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고민이 넘쳐난다. 연극이 낯설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도 마찬가지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디까지 가르쳐야 할지 난감할 뿐이다. 답답한 마음에 참고 자료라도 구해보려 애쓰지만 학급에서 아이들과 연극 만들기를 보여주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전공자가 아니면 읽기 쉽지 않은 전문 자료가 대다수다. 이 책은 이러한 교사들의 고민에 답하고자 기획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