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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집에 살아봤니
글쓴이
서명숙 저
출판사
시와실천
출판일
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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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명숙

1964년 부산 출생으로 아호는 창영이다. [한국미소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고, [지필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시 부문에 등단하였다. 시사모 동인, 시와 창작 정회원, 시와 늪 문학관 정회원, 부산 문학관 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무거운 집에 살아봤니』를 펴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서명숙 시인의 삶은 미완성이지만 현재진행형이다. 서정적 자아는 가라앉아 있지만 위 시에서 보듯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제목은 나중에’라고 했을 것이다. 인간사에 완성된 삶이란 없다. 다만 탑을 쌓듯 만들어 가는 인생여정이 있을 뿐이다. 시인은 ‘빳빳한 자존심의 김 한 장에/하얗고 청초한 쌀밥 주단으로 깔아’ 놓은 듯한 ‘신제품’이었지만 지금은 ‘녹이 슬어 허물어져가는’것 같다는 자기 진단을 하고 있다. 자기 진단을 하고 고백한다는 것은 상황회복의 첫 걸음이다. 죽어있는 듯한 난도 동짓달에 꽃을 피운다. 제목은 나중에 달겠다고 한 시인의 감성도 이러하리라. 자아성찰과 새롭게 개척해갈 자기인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자각하고 있다는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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