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판타지 동화의 최고봉, 김우경 동화 작가의 유작 동화!
살아있는 우리말의 말로 펼치는 조화롭고 신비로운 자연과 생명의 세계
어린이 월간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두 해 동안 연재되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검정소금 붉은도깨비』이 전 3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판타지 동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우경 작가의 마지막 작품으로, 온 생명은 하나의 몸붙이’라는 우리 겨레 속에 내림으로 이어져 오는 전통 사상을 판타지로 승화시킵니다. 모든 생명이 붙어 있는 것에 인격을 불어 넣어, 세상의 모든 생명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지켜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줍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인 '소금이와 달팽이산'에서는 달팽이산 아래 별장지기 아버지와 함께 사는 소금이와 그 동무들이 소개됩니다. 소금이는 나무와 풀, 물고기와 많은 동물들과 함께 어울리고, 도깨비들이랑 산신령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답니다. 어느 날, 비가 온 후 함지골에 커다란 물구멍이 생겨 땅 위의 물이 모두 땅 밑으로 쏟아져 들어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물이 없으면 숨쉬기 힘든 물고기들을 위해 소금이는 달팽이 왼돌이와 옴개구리 팥떡과 함께 땅 밑 세상으로 물꼬대왕을 만나러 가는데! 어린이 여러분도 함께 소금이의 모험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