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산업의 급부상, 금융기술과 경영시스템 재편
오늘날 4차산업혁명의 본격화로 금융서비스 산업은 유례없는 혁신적 발전과 구조적 변화를 맞고 있다. 핀테크산업의 급부상은 금융기술과 경영시스템을 재편하면서 미증유의 사업 기회와 함께 금융당국에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당면한 상황은 디지털 금융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역동적으로 앞서가는 선발 국가들에 비해 다소 늦어진 한국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저희 세계경제연구원은 ‘디지털 금융시대와 핀테크 산업: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를 주제로 2019년 5월 26~27일 부산에서 국제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4개 세션에 걸쳐 총 30분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기조연설,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하고 약 500명의 청중이 참석한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국제행사가 되었다.
컨퍼런스는 세계경제연구원(IGE)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BNK 금융그룹을 위시해 세계은행(The World Bank)그룹과 국제금융협회(IIF)이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한 뜻깊은 행사였다. 세계 굴지 언론사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딜로이트(Deloitte)의 참여도 행사의 프로필을 높여 주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기관으로 적극 참여해 성공적 행사를 지원한 점은 매우 특기할 만하다. 『디지털 금융시대와 핀테크산업』은 컨퍼런스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내용을 영문과 국문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금융혁신이 촉진되고 부산 금융중심지가 핀테크 허브로 나아가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