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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글쓰기 가족 여행
글쓴이
김병기 외 3명
출판사
오마이북
출판일
2019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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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병기

이명박 정권이 ‘한반도 대운하’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을 때부터 취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12년 넘게 탐사보도를 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로 구성된 ‘4대강 독립군’과 함께 대운하 건설 사업의 실체와 4대강 사업의 참상을 고발했다. 물길이 막혀 녹조가 창궐한 강에 국민 성금으로 마련한 투명카약을 띄우고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수백 킬로미터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면서 죽어가는 4대강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도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강과 운하를 취재해 선진국들이 댐을 왜 없앴는지, 어떻게 강을 다시 복원하고 있는지를 살폈다.

4대강 사업을 취재하면서 환경뿐만 아니라 민주주의가 파괴된 한국 사회의 민낯을 봤다. ‘한반도 대운하’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이름만 바뀐 채 22조 원짜리 사기극으로 전락한 막전 막후를 파헤쳤다. 이 과정에서 4대강 사업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학자들, 예산안 날치기 통과로 사업의 물꼬를 터준 정치인들, 권력자의 손발이 되어 영혼 없이 사업을 시행한 관료들, 감시와 비판을 저버린 언론 등 ‘4대강 부역자’들을 고발했다. 건설재벌들의 불법 담합, 비자금 조성으로 이어지는 검은 커넥션은 아직 그 몸통이 드러나지 않았다. 끝나지 않은 싸움이다.

온몸으로 취재한 12년의 기록은 단행본과 영화 제작으로 이어졌다. 4대강 사업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영화 〈삽질〉의 감독을 맡아 죽어가는 4대강, 망가진 민주주의, MB와 부역자들의 과거와 현재, 강을 살리기 위해 끈질기게 저항해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은 이 영화의 모태가 되었다.

시민의신문 취재부 차장을 거쳐 월간 참여사회 편집장으로 일했다. 오마이뉴스에서 편집국장과 부사장 등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가족과 함께 쓴 《글쓰기 가족 여행》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녀교육
소박하고 평범한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행
삐뚤빼뚤 손글씨로 만들고
재미와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가족신문 이야기

별 보고 출근해서 달 보고 퇴근하는 워커홀릭 직업 기자 ‘새벽 아빠’, 사회생활을 뒤로 한 채 육아를 선택한 엄마, 믿음직스럽고 열정적인 초등학교 3학년 큰딸 김민, 엉뚱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섯 살 작은딸 김영. 네 명의 가족 기자단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1년에 두 번씩 가족 여행을 떠났다. 공부와 놀이와 취재를 동시에 즐겼던 12번의 가족 여행은 손글씨 가족신문 12개로 고스란히 남았다.

새벽 아빠는 가족신문을 통해 새로 태어났고, 엄마는 아이들과 후회 없이 시간을 나누며 추억을 만들었다. 민이와 영이는 글쓰기에 깊이를 더하며 가족신문과 함께 성장했다. 『글쓰기 가족 여행』에 담긴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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