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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따라가는 한옥 여행
글쓴이
이상현 저
출판사
시공아트
출판일
2012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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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현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들어가면서 집과 인연을 맺었다. 『용평리조트 30년사』 집필에 참여하면서부터 한옥에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회사를 나왔지만, 한옥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현재는 한옥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옥을 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한옥 목수 일까지 익혔다. 글을 쓰는 사람을 작가作家라고 하는데, 이를 한자 그대로 풀면 집을 짓는 이가 된다. 글을 쓰는 사람은 마음의 집을 짓고, 나무를 만지는 사람은 몸의 집을 짓는다. 작가로서 사람이 몸을 담는 집과 마음을 담는 집을 함께 짓고 있다.

한옥 개론서인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를 2007년에 처음 출간한 이후, 어린이를 위한 한옥 책 『우리 한옥 고고씽』을 출간했고, 이후 한옥을 공부하는 틈틈이 ‘한옥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옥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한옥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개인 연구소인 ‘한옥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누리집에도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남성적 이미지가 강한 전통 한옥 vs 다감한 여인의 모습 전통 한옥
사랑을 이야기하듯 전국 24곳의 개성 넘치는 전통 건축물들을 전해듣다


우리에게 전통 한옥은 아무래도 남성적 이미지가 강하다. 누마루에서 턱수염을 쓸어내리는 선비 정도가 될까? 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보면, 한옥의 내면 깊숙이 숨은 다감한 여인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모르고 지나친다면 한옥과 사랑에 빠지기 쉽지 않다. 여인을 닮은 한옥은 자신에게 진솔한 애정을 보여 주는 이들에게만 제 속살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전통 한옥을 보는 눈이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온전히 받을 수 있기를.

한옥 연구가로 활동하고, 한옥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한옥을 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한옥 목수일까지 익혔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 민족문화나 동양철학을 이야기 하기 보다는 친근하고 아름다운 글이 되도록 노력했다. 책에는 저자가 2년간 소중한 인연을 맺은 24곳의 전통 건축이 모두 들어있다. 24곳 중 17곳은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살림집으로서의 한옥이다. 미처 깨닫지 못한 한옥의 색다른 디자인에 놀라고, 독특한 분위기에 어깨를 들썩이게 될 것이다.

24곳 중 나머지는 성당, 절집, 서원 등 전통 건축을 종류별로 하나씩 선정했다. 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 마지막 장을 덮을 때면, 어떤 전통 건축물을 만나도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한옥들은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므로 한옥 기행을 나선다면 그곳과 가까운 여행지를 일정에 넣어보자. 건축 기행에 어우러지는 휴양ㆍ문화ㆍ역사 기행이 여행의 기쁨을 배로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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