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하여 석,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체육전공 학생들을 10년 정도 가르치다가 느낀 건 학생들마다 좋아하는 종목이 달라 스포츠에 대한 지식이 편향되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았다. 오히려 그런 관념이 없는 생활체육인들이 전문성이 부족할지는 모르겠지만, 훨씬 더 다양한 스포츠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음악, 미술, 역사 등의 지식을 교양 지식이라고 부르는데 스포츠는 그에 비해 교양 지식이라는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그저 넓은 공간을 뛰면서 체득하는 것이 스포츠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들을 많이 한다. 그런데 스포츠도 지식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 아울러 지식이 있어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해 질 수 있다. 물론 본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고, 생활체육인, 스포츠 전공 학생들 그리고 예비 스포츠人들에게 최소한의 스포츠 교양 지식을 알려주기 위함이 가장 큰 목적이다.
여기에 수록된 5가지 부문의 총 88편의 내용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스포츠코리아(isportkorea.com)에 수록된 ‘스포츠산책’이라는 칼럼의 내용입니다. 칼럼의 내용을 편집한 관계로 시점에 대한 부분을 독자들이 의아해 할 수 있지만, 주간 칼럼이었던 부분을 고려하여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는 스포츠 미디어 분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예비 스포츠 미디어 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재편집을 하지 않았다. 아무쪼록 가벼운 마음으로 스포츠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아 스포츠 문화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스포츠를 더욱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