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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세라
글쓴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저
출판사
더모던
출판일
2019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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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3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 버넷은 비록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었지만,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꿈과 용기를 가지고 생명력이 넘치는 글을 써 나갔다. 버넷은 1873년에 결혼했고 두 아들을 두었다. 그 가운데 둘째 아들을 모델로 삼은 『소공자』를 1886년에 발표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1888년에는 『소공녀』를, 1909년에는 『비밀의 화원』을 출간하여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다락방에 올라오니까 이 아름다운 세상이 한눈에 담겨.
시련이 닥치니까 네가 얼마나 좋은 친구인지 알겠어.
기억해. 최악이 오기 전에 반드시 마법이 일어난다는 걸!

불행을 모험으로 바꾼 소녀, 세라 크루의 ‘마법’ 같은 이야기
TV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읽는 「더모던 감성클래식」 네 번째 이야기, 『소공녀 세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36년 전 가난한 동양인 유학생으로 로마에 도착한 첫날 밤 일기에 이렇게 썼다고 한다. “늘 도도하고 자신만만할 것. 어떤 고난이 닥쳐도 약해지거나 울지 않을 것!” 그것은 외로움과 두려움을 이겨내려는 그녀만의 주문이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세라가 “나는 공주야. 공주로서 품위를 지킬 거야!”라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듯이 말이다.

낯선 땅 인도에서 하인들에 둘러싸여 자라며 외로움을 독서와 ‘상상 놀이’로 채웠던 세라 크루. 소녀는 엄마 없는 딸이 가엾다고 뭐든 최고급으로 사 주는 부자아빠 때문에 주위의 시샘을 받다가,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거지 고아’로 전락해 조롱을 받았다. 어제까지 친구였던 아이들의 하녀로 지내야 하고, 쥐가 뛰어다니는 다락방에서 배고픔과 싸워야 하고,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캄캄한 현실을 견뎌야 하는 세라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필사적으로 상상력을 발동시키는 것뿐이었다. ‘나는 공주야. 그러니까 그 무엇도 나를 해치거나 속상하게 하지 못해!’

마법처럼 세라의 소원이 이뤄지는 해피엔딩은 조금 싱겁지만, 결말에 이르기까지 세라가 체감하는 현실 묘사와 독백들은 냉혹하고 무겁기까지 하다. 빅토리아 시대(영국 산업혁명 최절정기) 영국의 모습과 자본주의적인 사회, 빈부 격차와 아동 인권까지도 사실적으로 담고 있는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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