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의 초략본을 바로 읽을 수 있도록 현대인을 위해 손질을 가한 책이다. 원나라 말 명나라 초, 범립본이 편찬한 『명심보감』은 조선시대 서당에서 열 살 전후의 아이들이 『천자문』 다음에 배운 교재이다. 어린 아이들이 읽은 책이지만,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와 인간의 도리는 성인이 읽어도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의 『명심보감』은 근면, 신중, 인내, 효성, 우애, 청렴, 겸손, 경계, 공손, 근신, 검소, 신뢰, 관용 등 현대인에게도 꼭 필요한 도덕적 감성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꼭 암송해야 할 문장의 원문을 제시하고, 거기에 번역, 풀이, 한자와 문법을 차례로 덧붙여 구성했다. 매주 2시간씩 학습하고 틈틈이 큰소리로 되풀이하며 읽으면, 15주 안에 본문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