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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글쓴이
방현석 저
출판사
이야기공작소
출판일
201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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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방현석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소설집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 『세월』, 『새벽출정』, 장편소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십년간』, 『당신의 왼편』, 산문집 『아름다운 저항』, 『하노이에 별이 뜨다』, 『이야기를 완성하는 서사패턴 959』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고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 회장을 지냈다. 현재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영화 ‘남영동 1985’의 주인공 김근태 이야기
어떤 위협 앞에서도 자긍심을 낮추지 않았던 김근태의 고독, 그 뜨거웠던 삶의 연대기가 펼쳐진다


최근 개봉한 영화 '남영동 1985' 에서 고문실의 풍경과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영혼을 지켜내려는 고 김근태의 삶을 그려낸 소설이다. 영화와 달리 우리 현대사에서 일어나는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김근태가 실명으로 등장해 흥미를 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김근태의 개구쟁이 유년 시절과 학생운동이나 정치 활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학창 시절의 모습, 대학생이 된 후 역사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계기 등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으며, 소설 중간 중간 삽입된 인터뷰 형식의 증언들이 사실감을 주고 있다.

실제 김근태의 삶을 소설로 접하면서 한국 현대사에 한 인간이 자신의 실존을 지켜나가며 부조리한 구조에 맞서 싸워나가는 노력과 실천의 흔적들을 더듬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는 앞으로도 한국사회가 또 다시 과거와 같은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역사를 성찰하며 새롭게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던져준다는 점에 그 의의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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