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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가만히 손을 보다
글쓴이
구보 미스미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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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보 미스미

196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대학 중퇴 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거쳐 광고제작회사에 근무했다. 결혼과 출산 후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했고, 임신과 출산, 그 밖에 여성의 몸과 건강, 한방, 점성술 등에 대해 쓰며 잡지와 도서 분야에서 활약했다. 2009년, 단편 「미쿠마리」로 제8회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R-18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데뷔했다. 이후 수상작 「미쿠마리」에 네 편의 단편을 더해 펴낸 연작소설집 『한심한 나는 하늘을 보았다』가 2010년 『책의 잡지』 선정 소설 베스트텐 1위, 2011년 서점대상 2위에 오르고, 이어 2011년 제24회 야마모토슈고로상 선고위원회에서 전례 없이 위원 만장일치의 수상작으로 결정되면서 일약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작가와 비평가로부터 “올해 나온 최고의 소설” “고도로 압축된 현대의 이야기” “올해 읽었던 다른 책들을 하찮게 느끼게 한다” 등의 절찬을 받아 특히 각지의 서점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으면서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고, 독자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길 잃은 고래가 있는 저녁》으로 제3회 야마다후타로상을 수상하고, 2018년 《가만히 손을 보다》로 제159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며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만의 감각적인 문장과 여성의 시각으로 그린 담담하고 섬세한 성애 묘사로 특히 젊은 여성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사랑에 상처받고 구원받는
미완성이어서 더 애틋한
네 남녀의 달곰씁쓸한 사랑

“감각적인 문장, 냉정한 시선, 탁월한 심리묘사
작가 특유의 흡인력에 빠르게 책장이 넘어간다.”
_정유정(소설가)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나오키상 최종 후보에 오른 구보 미스미의 신작 『가만히 손을 보다』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구보 미스미는 섬세한 문장과 뛰어난 심리묘사, 여성 입장에서 그린 성애로 젊은 여성 독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다. 생생한 취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배경과 캐릭터를 축조해낸 이 소설은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화제의 책으로 떠올랐다.

연애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담은 장편소설 『가만히 손을 보다』는 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네 남녀의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감정을 균형감 있게 풀어낸다. 사랑 없이 살 수 없는 여자, 사랑에 목매는 남자,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여자, 그리고 남을 사랑할 수 없는 남자. 그들의 인생은 상처와 모순으로 울퉁불퉁하지만 서로에게 상처받기도, 구원받기도 하면서 삶의 의미를 향해 한 발짝 나아간다. 상처 많은 열매가 맛있듯이, 그들의 사랑은 매끄럽지 않아 우리의 마음을 더 애틋하게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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