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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불을 지피다
글쓴이
잭 런던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12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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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잭 런던

잭 런던은 1876년 1월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했다. 경제적 사정으로 중학교를 중퇴한 그는 통조림 공장 직원, 신문 배달원, 어업 감시원 등의 허드렛일들을 하면서 소년 시절을 보냈다. 1895년 20세 가까운 나이에 오클랜드 고등학교에 입학한 그는 이듬해 곧바로 캘리포니아 대학에 입학하여 스펜서, 다윈, 니체 등의 책을 읽으며 교양과 사상을 습득하고 그에 심취했다.

1897년 클론다이크 지방에서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잭 런던도 그해 7월 12일, 21살의 나이로 그의 매형 셰퍼드와 함께 클론다이크로 떠났다. 그러나 그는 아무런 소득도 없이 괴혈병을 얻어 돌아온다. 하지만 그때의 경험은 그에게 창작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는 오클랜드를 떠나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뒤 우편국에서 일하며 잡지에 단편들을 기고했다.

잭 런던은 1900년에 『늑대의 아들』 등의 작품을 발표했고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903년에 『야성의 부름』을 발표해서 초판 1만 부가 하루 만에 매진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그는 『바다늑대』『강철 군화』 등을 비롯해 많은 단편집과 자전적 소설들을 발표하고 평론가로도 활동하면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렇게 명예와 부를 누리던 잭 런던은 1916년 11월 22일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인간의 본질을 묘파한 원초적 이야기들!
20세기 초 단편 문학의 거장 잭 런던의 대표 단편선


잭 런던은 20세기 초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이자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문화 아이콘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잭 런던은 『강철군화』로 대변되는 사회주의 운동권 작가의 이미지와 『야성의 부름』으로 대변되는 아동문학 작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한겨레출판에서 출간하는 잭 런던 소설집 『불을 지피다』는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경험(통조림 공장 노동자, 굴 양식장 해적, 해적 감시 순찰대원, 원양어선 선원, 부랑자 생활 등)들을 통해, 원초적이고 단도직입적인 문장으로 인간성의 본질들을 조금 더 다양하게 표현했던 단편소설들을 보여주는 책이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이고 우화적인 단편들과 그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클론다이크 이야기들을 통해 잭 런던의 다채롭고 폭넓은 문학 세계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고자 한다.

이 책에 실린 잭 런던의 단편을 크게 분류하자면, 일확천금의 꿈을 노리던 가난한 사람들이 알래스카 접경인 캐나다 유콘 주의 클론다이크 강 유역으로 몰려들던 골드러시 때의 체험을 배경으로 하는 출세기의 작품들과 그 이후의 사회적인 문제의식이 많이 반영된 후기작들로 나눌 수 있다. 다양한 주제와 문제의식이 반영된 후기작들을 이 책의 1, 2부에 소개했고, 3부에 클론다이크 이야기들을 담았다. 여기에 실린 대부분의 소설들이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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