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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지막 히치하이커
글쓴이
민경하 외 2명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1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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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민경하

대학에서 서양화를, 대학원에서 미술 교육을 배웠습니다. 그림으로 꾸미는 일,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 왔습니다. 단편 ‘잠수’로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고, 단편집 『마지막 히치하이커』에 실렸습니다. 서정오 선생님께 옛이야기 쓰기를 배우며 글쓰기를 시작했고 어린이책 작가 교실에서 동화 쓰기를 배웠습니다. 입말로 전해 온 옛이야기를 글로 다듬어 다시 쓰고, 고쳐 쓰고, 새로 써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옛이야기 공부 모임’을 이어 나가며 『꿀단지 복단지 옛이야기』, 『꾀보바보 옛이야기』, 『무서운 옛이야기』를 함께 썼습니다.

책 소개

분야문학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작품집. 수상작 '마지막 히치하이커'와 수상작가 신작 '목요일엔 떡볶이를'을 비롯한 세 편의 우수 응모작이 실려 있다. 한국 신화와 외계인의 상관 관계('잠수'), 부성애라는 에러에 부딪힌 인공지능('절대 정의 레이디 저스티스'), 인공 인체 이식에 실패한 휴머노이드('로봇과 함께 춤을') 등 다양한 소재를 담고 있다.

2014년, 마치 난로에 팔다리가 달린 것처럼 생긴 로봇 하나가 캐나다의 동부에서 서부로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흔히 로봇의 이점하면 떠오르는 강철 체력 덕분에 인간이 잠자는 사이에 걷거나 달려서 횡단했더라면 그리 화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흥미롭게도 이 로봇은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부탁해 차를 얻어 탔다.

히치봇 HitchBOT은 열아홉 번의 히치하이킹으로 캐나다 횡단에 성공하고, 그해 겨울 무사히 독일을 여행했다. 그리고 2015년 미국 횡단을 시작한 지 2주만에 도로변에서 처참히 부서진 채로 발견되었다. 히치봇의 여정은 내내 SNS로 중계되었지만 누가, 왜 그렇게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로봇이 문학과 텔레비전, 영화에 등장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인간들은 줄곧 한 가지를 두려워해 왔다. 인간을 로봇을 믿어도 될까? 그런데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작 '마지막 히치하이커'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진다. 로봇이 얼마나 튼튼한지 알고 싶어서 차로 들이받고, 로봇이라 날 수 있는 줄 알고 산에서 밀어버려 실종되는 히치하이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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