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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대 교회건축
글쓴이
김정신 저
출판사
미세움
출판일
2012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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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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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신

1952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가톨릭 성당건축의 수용과 변천과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해군본부 시설감실과 한국환경설계연구소에서 실무를 익히고, 영국 Bath대학(1990년), 일본 京都대학(1997년 단기)에서 연수하였다. 1980년부터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회건축과 한국근대건축사, 문화유산보존에 대한 작품과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영암시종공소(1998), 약현성당 복원(2000), 북한 KEDO종교동(2001), 송현성당(2004) 등이 있고, 가톨릭미술상(2005), 대한건축학회 특별상 남파상(2005), 소우 저작상(2009), 한국건축역사학회 송현논문상(2011), 한국색채학회 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문화재청과 서울시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세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민족은 국가의 고유한 건축물이 문화의 척도가 되어 왔다. 단순히 기술만이 아닌 문화적 유산과 자산으로 여긴 것이다. 근대 이전까지의 서양 건축사는 교회건축양식을 중심으로 흘러왔을 뿐 아니라 현대에서도 그 정통성과 역사성의 최후의 보루로 인식되고 있다.

그간 한국의 근ㆍ현대건축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왔던 우리의 교회건축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일고 있다. 하지만 건축설계 과정에서 겪는 성직자ㆍ신자ㆍ건축가ㆍ미술가 간의 갈등과 오해, 공유할 수 있는 공통 언어와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에 많은 비용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능적ㆍ예술적ㆍ상징적 가치를 두루 갖춘 교회건축을 찾아보기 어렵다. 참다운 교회건축을 위해서는 우리의 문화에서 그리스도교적 전통을 새롭게 이해하고 유럽의 현대 교회건축과 그 바탕이 되는 신학적ㆍ전례적 원칙을 되새겨보아야 할 것이다.

세속화와 다원화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교회와 종교미술, 건축을 분리했지만 재통합을 시대한 유럽의 현대교회는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또한,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문헌에 대한 건축적 해석은 건축의 문제를 전례와 신학을 통해 접근했기에 성직자, 신자, 건축가, 미술가 간의 상호이해와 협력, 설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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