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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친구관계, 공감력이 답이다
글쓴이
김붕년 저
출판사
조선앤북
출판일
201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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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붕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발달뇌과학을 바탕으로 정서 및 행동 문제를 겪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탁월한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ADHD, 자폐 스펙트럼 등 발달장애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국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발달장애 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과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 맡고 있다. 임상과 연구를 오가며 소아청소년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KBS <옥탑방 문제아들>, EBS 〈부모 클래스〉 등의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 마음이 따뜻하고 진정한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의 뇌》,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 등이 있다.
이 책 《아이의 친구 관계》는 진료실에서 만났던 또래 관계로 고통받는 아이들뿐 아니라, 자녀의 사회성 때문에 걱정이 많은 부모들을 위해 쓴 책이다. 호주 퀸즐랜드 뇌과학연구소와 외상센터 교환 교수를 지낸 계기로, 아이들의 또래 관계에 관심 가지며 사회성 회복을 돕는 구체적인 행동 치료 지침을 정립하는 데 힘써 왔다. 특히 따돌림 및 학교폭력 피해 치유 프로그램 및 가해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학교에 보급했으며, ‘학교폭력 범부처 대책위원회’ 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우리 아이의 친구 관계, 가정과 학교의 도움이 필요하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학교 폭력의 실태는 상상 그 이상으로 충격적이다. 하지만 정작 왕따를 당하는 피해 학생들은 부모에게조차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 김붕년 교수는 이러한 학교 폭력 사태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한 전문가로서〈한국형 왕따스톱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 그는 학교폭력을 해결할 수 있는 지침 7가지를 제시하는데, 그 중 공감력을 가장 중요한 열쇠로 꼽는다. 공감력이 확보된 후 나머지 여섯 가지 지침이 동시에 실행되면, 그 때 비로소 왕따를 비롯한 학교폭력 문제가 해소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와 부모, 교사의 역할을 나누어 설명한다. 우선 아이들의 사회성과 자존감, 자기표현능력과 같은 내면적인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 사이의 따돌림이나 힘겨루기는 문제 현상이 아니라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흔히 겪는 성장통이다. 이 시기에 부모는 아이와 지속적으로 친밀감을 유지하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대화가 자연스러운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스스로를 가치 있게 여기며, 다른 사람의 말에 공감하고 소통할 줄 안다. 교사는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더욱 힘쓰고 비뚤어진 교육 현실을 바로잡아야 하며, 더불어 가해자가 된 학생들도 함께 안고 가야 한다. 저자는 가해 학생들을 위한 행동치료 전략들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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